[V-Ray] Maya V-Ray 렌더러 사용법 (3) – VRay GI(Global Illumination) 설정 가이드

이번 포스팅에서는 V-Ray의 GI(Global Illumination, 전역 조명) 설정 방법과 주의할 점, 그리고 흔히 발생하는 GI 오류 해결법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전 글에서 다룬 조명 설정(VRay LightRect, Dome Light) 관련 내용과 연계하여 이해하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V-Ray] Maya V-Ray 렌더러 사용법 (1) – VRay LightRect와 Dome Light 기본 세팅

[V-Ray] Maya V-Ray 렌더러 사용법 (1) – VRay LightRect와 Dome Light 기본 세팅

 

목차
1] GI(Global Illumination)란?
2] GI 세팅 방법 및 Brute Force 설정
3] Secondary Bounce에 Brute Force를 사용하는 이유
4]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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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I(Global Illumination)란?

GI(Global Illumination)는 간접광, 즉 빛이 오브젝트나 벽에 반사되어 다른 곳을 비추는 반사광을 계산하는 기능입니다. 다시 말해, 직사광 외의 자연스러운 빛의 퍼짐과 확산을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GI가 꺼져도 되는 경우?

• 야외 씬에서 HDRI 텍스처가 적용된 Dome Light를 사용하는 경우
• 주변에 빛이 많고, 간접광 효과가 미미하게 느껴질 때

단, 주요 조명이 없다면 GI만 켜서는 아무것도 렌더링되지 않으니, 반드시 메인 라이트(VRay LightRect 등)를 함께 설정해야 합니다.

 

2] GI 세팅 방법 및 Brute Force 설정

Primary Engine: Brute Force

Brute Force는 이름 그대로 모든 픽셀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샘플링을 수행합니다.
카메라에 닿는 모든 빛을 실시간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많거나 정교한 반사광이 필요한 씬에 적합합니다.

• 장점: 정적/동적 장면 모두에 고품질 결과
• 단점: 렌더 시간이 길 수 있음

✅ 세팅 팁

• Render Settings → GI 탭 → Primary Engine → Brute Force
• DMC Sampler → Use Local Subdivs 체크
• 각 조명이나 Material에서 Sampling의 Subdivs 수치 증가
• 특히 Max Subdivs를 높게 설정해야 효과적으로 작동

Max Subdivs가 적으면 Brute Force 자체가 충분히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적절한 샘플 수치를 함께 설정해줘야 합니다.

 

3] Secondary Bounce에 Brute Force를 사용하는 이유

문제 상황:

• GI Secondary Engine을 Light Cache로 설정했을 때
• 타임랩스 또는 조명이 빠르게 변하는 애니메이션에서
• 렌더 프레임마다 그림자 밝기 변화나 간접광 깜빡임(flickering) 현상이 발생

원인:

Light Cache는 첫 계산 이후 재계산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한 번 잘못 계산된 조명 정보가 그대로 유지되어 오류가 생깁니다.

해결 방법:

→ Secondary Engine을 Brute Force로 변경

• Brute Force는 매 프레임마다 연산을 반복하여 간접광의 일관성과 정확도를 보장합니다.
• 조명이 움직이거나 씬 변화가 많은 애니메이션, 타임랩스 작업에서 필수

 

4] 정리

설정 항목	설명	추천 상황
Primary Bounce: Brute Force	고정밀, 실시간 간접광 계산	전반적으로 안정적
Secondary Bounce: Light Cache	빠르지만 오류 가능	정적인 장면
Secondary Bounce: Brute Force	렌더 시간 ↑, 정확도 ↑	조명/카메라가 움직이는 장면

GI는 전체 장면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설정을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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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는 Irradiance Map을 활용한 간접광 설정법과, GI 대비 빠른 테스트 렌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