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굴절과 반사값을 이용한 브이레이 Material 설정 중, 거울 재질 표현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Fresnel IOR
2] 사용 방법
3] 주의할 점
Fresnel IOR
재질을 거울처럼 보이게 하는 데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Fresnel IOR을 조절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Fresnel IOR이란 Index of Refraction의 줄임말로, 프레넬 반사의 수치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존 반사율을 같으나 카메라나 눈의 위치에 따라 표면 반사율이 다른 것을 설명합니다.
가까이에 있으면 굴절률 > 반사율이 멀면 반대
또한 Fresnel IOR은 Refraction IOR과 수치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분리하고 싶으면 Lock 체크를 해제하시기 바랍니다.
![](https://blog.kakaocdn.net/dn/0nx8v/btsIoyzp3jp/mUzU2FLo4brgNrbPK0VZ5K/img.png)
사용 방법
Fresnel IOR 수치를 입력할 때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제공된 재질 수치 값을 입력하는 것입니다. http://pixelandpoly.com/ior.html에서 원하는 재질을 찾아서 수치를 입력하면 기본 재질 표현이 가능합니다.
수치 표현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0~1: 텍스처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0은 프레넬 반사가 약하기 때문에, 모든 방향으로 설정한 반사율의 100%가 표현되어 거울같이 보입니다.
1은 프레넬 반사가 세기 때문에, 모든 방향으로 설정한 반사율의 0%가 표현되어 반사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1에 가까울수록 프레넬 반사가 점점 세지므로 물처럼 표현하려면 0.8 정도나 1.4 정도를 사용하여 물 IOR을 나타내는 것이 적합합니다.
- 1~100: 인터넷에서 ior을 검색해서 쓸 때 사용합니다.
1은 프레넬 반사가 세기 때문에, 모든 방향으로 설정한 반사율의 0%가 표현되어 반사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100은 프레넬 반사가 약하기 때문에, 모든 방향으로 설정한 반사율의 100%가 표현되어 거울같이 보입니다.
표현하는 수치가 달라지게 된 이유는, 프레넬 아이오알에 훗날 텍스처를 입혀서 특정 부분은 프레넬 0.9, 다른 부분은 프레넬 0.1로 각각 다르게 표현하고자 0~1로도 표현 가능하게 만들며 변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래 수치 조절 범위는 1~100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위 내용을 적용시킬 때, 구분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는 사항들이 존재합니다. 우선 반사율의 세기는 Reflection Color가 결정하는 것이며, 해당 사항은 프레넬 IOR 수치만 조절하는 것입니다. 반사율은 Only Reflection Color의 역할이며, Reflection Glossiness는 난반사와 정반사 중 선택이 필요합니다. 이때, Reflection Glossiness의 매끄러운 정도는 1일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난반사와 정반사의 종류 예시는 다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겨울에 김 서리는 현상은 난반사로, 1이 조금이라도 작아지면 뿌옇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끄러워야 반사가 또렷해지기 때문에 정반사이며, 수치를 낮추면 난반사에 해당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PBR의 재질을 언급한 후, Refraction 굴절에 대해서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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